[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과 10일 2일간 ‘제13회 창원특례시장배 배드민턴대회’를 마산체육관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500팀 1,0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엘리트부, 20대~60대 연령별로 남자·여자·혼합복식이 나누어 진행됐으며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배드민턴 발전과 보급을 위해 헌신 노력한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시는 배드민턴 종목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