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양화) 주관으로 제21회 청소년 영상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영상축제는 ‘지금 우리의 가슴이 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꿈들과 그 꿈을 향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작품 시사회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영상축제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영상작품 공모전에 전국 13세 ~ 18세 청소년이 106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2차에 걸친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작품에 경상남도교육감상, 창원특례시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창원지역 청소년 200여 명이 ‘청소년 관객 심사단’으로 참석해 영상작품을 관람하고, ‘청소년이 뽑은 작품상’을 직접 투표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작품을 선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영상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며 세상과의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 경험을 통해 얻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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