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한마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립 한마음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의 교육계, 문화계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회 회의를 개최하여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9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마음도서관의 2024년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강연회 확대 △야외 도서관 운영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진숙 위원장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더 많은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