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재용 기자] 사단법인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단 32주년 '제30회 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단법인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KBS창원, MBC경남, CTS경남방송, 경남신문, (주)범한산업, (유)상화도장개발, 법무법인 김장리에서 후원하고 '2024년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첫 번째 순서인 청소년 크로마하프 합주를 시작으로 통기타 밴드클럽, 크로마하프 & 첼로합주, 펜플룻 & 하모니카합주, 크로마하프 & 톱 연주합주 순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스테이지에는 '세월의 강', '막걸리 한잔', '하이난 사랑'을 초대가수 정희, 박채영이 선보이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 '꽃구름 속에', '젊은 그대' 등 크로마하프합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미애 사단법인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 이사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36줄 현의 매력에 빠져 쉼을 얻는 자리,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을이 주는 선물을 만끽할 수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2년 창단한 사단법인 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섬김과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를 희망하며 꾸준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용 기자  jaerki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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