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11월 1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개막한 제3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7개 정식종목과 4개의 시범종목 총 31개 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거제시는 2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730여 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고 거제시체육회가 스포츠7330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검도와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궁도와 축구 어르신부 및 체조 청소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령대별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제3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25년 차기 개최지인 밀양시에서 경남 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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