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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자녀 부모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요”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아이를 위한 예비학부모교실’ 마련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2.02.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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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다문화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1일 오전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내 아이를 위한 예비학부모교실’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학이 늘어남에 따라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하이샤(중국) 씨 등 20명의 취학 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현직에 있는 주미소 교사(용호초등학교) 강의로 취학 준비와 관련한 정보부족과 한국의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부족에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체계적인 초등학교 입학 준비가 가능하도록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경령(중국) 씨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엄마로써 ‘내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할까?, 나는 한국 엄마들처럼 잘 할 수 있을까?’ 등 늘 걱정 했었는데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 아이를 위한 예비학부모교실을 실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에게 학부모로서의 자긍심과 자녀의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에도 주요 프로그램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자조모임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며, 자녀언어발달지원, 언어영재교실운영, 원어민강사파견사업 등 특성화사업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팩스(262-9203)로 접수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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