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옥포동 여성 풋살단’(MAGS WFC)이 지난 10월 31일 옥포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옥포1동(회장 김문성)과 옥포2동(회장 박정수) 체육회의 오랜 노력끝에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전기풍 경남도의회 의원과 옥포1, 2동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고, 대형 케이크와 다과를 마련해 창단을 자축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신혜정 회장을 중심으로 옥포1, 2동의 30대~50대 여성 10명으로 구성된 옥포동 여성 풋살단 ‘MAGS WFC’는 지난해부터 가칭 ‘옥포동 골때녀’로 선수를 모집했고, 틈틈이 야간 훈련을 통해 풋살 경기력을 갖추게 됐다. 

‘MAGS’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까치’를 의미하여, 앞으로 옥포동 여성 풋살단이 단합된 마음으로 즐기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성취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국회의원과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축전을 통해 창단을 축하했고, 전기풍 경남도의회 의원은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운동임에도 열심히 훈련해 온 선수단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남수미 옥포1동장은 “오늘 주인공이신 선수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고 멋있게 느껴진다"며 "늘 건강하시고 더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포1, 2동 체육회장은 “오늘 창단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풋살이라는 경기로 옥포1, 2동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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