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철, 공공위원장 김인수)는 지난 10월 31일 가조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주도형 나눔과 복지교육, 복지마을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된 ‘다!모이장(場)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가조면 체육회 등여러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먹거리와 간식을 제공하여 가조면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복지활동 전시회 부스와 공유냉장고 인식 개선 교육과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안내하는 통합 돌봄 부스가 운영됐다.

보건복지상담 부스에서는 혈압 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노인일자리 홍보부스와 한궁, 투호 등의 놀이 공간도 마련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도장을 모아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수 공공위원장은 “다모이장 복지박람회가 단체 간 복지 자원을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실천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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