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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2차 시위 주도 김숙자 열사 별세···국립3·15민주묘지에 영면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4.10.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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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이성철)는 3·15의거 시위를 주도한 故 김숙자 열사가 22일 별세해 24일 민주묘지에서 영결식과 안장식을 엄수했다고 밝혔다.

故 김숙자 열사는1960년 4월 11일 마산 성지여고 3학년 재학 중 규율부장으로서 마산 앞바다에서 김주열의 시신이 발견되자 학생회장과 함께 긴급학생간부회의를 소집해 마산시내 고등학교 연좌데모에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다음날 3교시를 마친 후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이도록 하여 도립마산병원, 마산시청, 마산경찰서 앞에서 연좌시위를 전개했으며, 무학초등학교, 부림동, 창동, 오동동파출소 인근까지 시위를 전개했다.

이에 2010년 4월 19일 건국포장을 수여 받고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날 24일에는 기관자체 조기를 게양하는 등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으며, 민주묘지 업무협약 업체인 ㈜보훈 상조회사와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장례의전 예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인에 대한 사망시 예우와 그 유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했다.

이성철 소장은 "앞으로도 온국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면서 생활 속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3·15민주묘지가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곳 3·15민주묘지에는 59분의 민주열사가 잠들어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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