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과 (재)국립발레단(단장 강수진)이 공동 주최한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 수익금 580여 만원 전액을 진해 아동보육시설인 ‘진해 희망의 집’에 기부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초 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13명의 꿈나무 단원들을 모집해 약 8개월간 지역 청소년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꿈나무교실’을 운영했다. 

꿈나무교실 결과물로 지난 10월 1일 진해아트홀 공연장에서 꿈나무 발레리나 · 발레리노들의 오프닝 무대 ‘Ballet Ensemble’과 국립발레단원들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꿈나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줌과 동시에 공연 수익금 전액을 진해 지역 아동 · 청소년 복지를 위한 시설에 기부하며 꿈나무 교실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기부금은 진해 희망의 집에 전달되어 지역 아동 · 청소년 자립지원 및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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