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학과를 대표하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 1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중국 북경과 소주 지역에서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베이징 현대자동차를 방문한 연수단.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학과를 대표하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중국 북경과 소주 지역에서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 대학 및 기업, 문화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미래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마 글로벌 리더스 어드벤처(Hanma Global Leaders Adventure) 장학생 43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특별강좌, 문화체험, 기업체 참관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경남대 자매학교인 북경 중앙재경대학과 소주대학에서 중국어회화, 문화강좌, 경제강좌 등이 진행됐다.

또한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소주역사·민속박물관, 소주 전통마을 등의 문화탐방과 한국의 SK 북경 본사, 북경 현대자동차, 북경 현대 MOBIS 등 기업체 탐방이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송지혜(신문방송학) 학생은 “이번 연수는 내 생애 첫 해외연수로서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번 한마 글로벌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학교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