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동부면(면장 윤봉길)은 오는 26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일원에서 밤바다와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일 ‘거제몽돌해변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Romantic night and fire’라는 주제를 가지고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불꽃쇼를 통해 해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3시부터 △스크래치아트판을 활용한 불꽃그림그리기 △몽돌 속 보물찾기 △시 창작대전 △플리마켓 등 다양한 사전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 후 △영화와 함께하는 재즈공연 △개막식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한 14일부터 일주일 간 사전 진행되는 ‘나만의 불꽃을 연출하는 불꽃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불꽃연출에 직접 반영 후 수상자는 특별관람석에서 관람토록 하여 그 특색을 더할 예정이다.

윤봉길 동부면장은 “깊어가는 가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