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석산협회(회장 이소우)는 지난 8일 거창군수실에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 고제초등학교(교장 최환상)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석산협회는 거창군장학회 설립 당시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해 장학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8년 장학금 200만 원, 2022년 아림 1004운동에 300만 원을 기부 등 군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고제초등학교(교장 최환상)는 사과나무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키운 사과를 수확해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학교는 그동안 2020년 미혼모 가정에 100만 원, 2022년과 2023년 아림 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오고 있는 거창석산협회와 고제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회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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