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북면 마금산온천관광지의 25년 숙원사항인 ‘공동급수’ 시행을 위해 온천수 급수권을 마금산온천관광개발조합에 위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마금산온천관광지는 1987년 수립한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토지구획정리 및 공공시설의 대부분이 완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온천이용업소에서는 개별 온천수 공급계약을 체결해 온천수를 이용하고 있어 온천이용시설 건립과 투자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시온천관리조례에 의거해 급수권과 시소유 온천공의 관리권을 조합에 위임함으로써 마금산온천관광지 내 온천영업주들이 의견을 모아 자율적으로 공동급수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공동급수권을 위임 받은 마금산온천관광개발조합은 향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급수시설 설치와 관리에 대한 세부 기준을 정한 후 공동급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금산온천관광지가 앞으로 온천수를 원활히 공급 받을 수 있어 관광지 입지여건이 개선되고 시너지효과로 관광지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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