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기자］포항시는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점돌)과 함께 전국민의 겨울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한 과메기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월5일까지 열리는 태백산 눈꽃축제행사에 참여해 과메기 홍보 및 시식 행사를 가졌다.

19회째를 맞이하는 태백산 눈꽃축제는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 올해 50만명 정도가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7일 개막식에는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겨울눈꽃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특산물 부스 12동이 설치됐는데, 그 가운데 포항시 홍보 및 시식 부스가 단연 최고의 인기를 가졌다.

과메기는 최근 유명교양프로그램인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2주 연속 방영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설특집 ‘한국인의 겨울밥상’편에 전남 장흥군 매생이, 강원 인제군 코다리 강정, 경남 통영시 빼데기죽, 충남 홍성군 새조개 샤부샤부와 함께 과메기가 겨울의 대표적인 밥상으로도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메기 홍보를 위하여 올해도 전국에 명성 있는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축제장은 수만명에서 수십만의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데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포 과메기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유명축제인 제15회 제주 들불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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