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대위는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를 11~13명 규모로 구성키로 했다.
당 내부 인사는 1/3 수준으로 제한하고 2/3 가량은 외부 인사로 채울 방침이라고 황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당 내부 위원은 4명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시작 전 비대위원들에게 공심위원 추천을 부탁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공심위원이나 공심위원장 후보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황 대변인은 "박 대표가 (추천을 받아) 안을 만들어오고 비대위에서 의결하는 형태로 갈 것"이라며 "공심위원을 맡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지만, 그분들 중 가장 잘해주실 분을 선정하기 위해 (결정을 지연)하는 것이지, 인물이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 설 직후 구성설이 나왔던 공심위가 구성에 난항을 겪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늘도 설 직후고, 내일도 설 직후"라면서, 공심위가 언제쯤 꾸려지는지에 대해서는 "곧 된다"고 언급했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다.
비대위는 또 이공계 출신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이공계 정치 신인에게 경선시 최대 20%까지 가산점을 주기로 의결했다. 세부 사항은 공심위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이공계 출신은 공고 졸업자 및 이공계열 학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홍보기획본부장 주관으로 `감동인물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각 지역의 숨은 인재와 인물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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