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시는 '인도네시아 현대사진전, 경남미술의 표정과 미래-작업의 정석, 현역작가초대-아버지의 고향, 김완수전, 2011년 신소장품전, 싱글채널비디오Ⅰ-In the box이다.

도립미술관 1층의 제1전시실과 2층의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경남미술의 표정과 미래 -작업의 정석'전은 경남출신 및 연고 현역작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지역 작가들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작업하는지를 작품과 더불어 작가별 상세 설명을 곁들여 구성된 전시이다.

이 전시의 참여작가는 총 12명으로 총 53점의 평면, 입체, 영상작품이 전시된다. 제1전시실은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한 경남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며, 김동원, 최한진, 안나영, 홍민호, 최정유, 정상섭, 강창호 등이 참여한다.

2층 제2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현대사진전'은 인도네시아 현대사진 소개를 통한 도민의 국외미술문화 향유와 우리 도와 인도네시아 간의 국제미술교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다.

이 전시의 참여작가는 총 15명으로 7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남사진학술연구원의 김관수 원장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도네시아 현역작가 15명의 95점이 선정되어 그 중 70점이 전시된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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