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응급의료 전용헬기 특별 이송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전남권역의료센터인 목포 한국병원내 운항통제실에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 3개 팀과 운항관리사가 긴급 상황 대비 상시 출동대기중이다. 운항거리도 100km 이내로 늘리고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인계점(헬기 이착륙장)을 올 1월까지 90여개소로 확대했다.
응급의료 헬기 요청은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119, 해양긴급신고(122),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마을 이장을 통해 가능하고 긴급한 경우 지역 주민이 직접 요청할 수 있다. 응급의료헬기 요청은 운항 통제실(061-270-5333)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전남지역에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배치된 이후 지금까지 후송된 환자는 총 58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교통사고 환자, 뇌졸중 등 긴급 이송이 필요한 환자들로 이중 완도, 진도, 신안 지역 환자가 51명이나 돼 섬지역 이송 환자가 88%를 차지하고 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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