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동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동수)는 12일 동부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국수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부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 떡, 고기, 과일 등을 가지고 유천마을과 동호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해준 맛있는 점심 한끼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동부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7월부터 격월로 관내 2개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위한 중식 봉사인 ‘국수데이’를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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