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진종상 센터장, 정민정 중진공 부산경남 연수원장 법무법인 창해 조정현 대표 변호사와 함께 강의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 법무법인 창해(대표 변호사 조정현)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 교육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외국인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로교통 및 운전 관련 법률을 주제로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총 4회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에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일상생활 법률 정보를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실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현장 적응과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 법무법인 창해와 협업으로 도로교통 및 운전 관련 법률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센터(1800-5048) 및 연수원(055-548- 8043)에 직접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이후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진종상 창원외국인지원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정착에 필요한 생활법률 정보를 연수원과 전문 변호사 협업을 통해 교육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민정 부산경남연수원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 인력은 매우 중요한 동반자이며 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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