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관내 중학교 2~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춘양면)에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드림 하트 캠프’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 게임을 통한 관계 형성 및 구성원 간의 응집력을 키우는 팀 활동, 드림 힐링 투어링을 통한 직업탐색과 힐링 음료 만들기, 공동체 활동인 팀 미션을 활용한 파트너십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이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역동하는 캠프 현장에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방학이라 친구를 만나지 못했는데 다시 만나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학교와 연계해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청소년기관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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