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서울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서울 힐링캠프는 ‘하하호호(夏夏好好)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 체험 기회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여행을 통한 힐링과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캠프 1일 차는 민속박물관을 관람해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과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이후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일 차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모의체험으로 입법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쟁기념관을 견학해 6.25 전쟁에 대한 전시 자료를 직접 관람하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서울 힐링캠프를 통해 힐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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