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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삼재 전 의원이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강삼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에서 의령·함안·합천지역 출마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이다. 그 동안 자신이 국회의원을 지낸 마산지역구에서 출마지역을 바꾼 것이다.
강 전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제가 정치를 하던 8년전에 비해 현재 정치권은 상황 변화가 없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무능한 정치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험이 부족한 설익은 비전으로 미숙하게 국정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국민에게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59세의 나이와 5선이라는 경험이 한국정치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03년 자신의 정계은퇴 선언과관련, "당시 안기부 자금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800억원을 선고받아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꾸준히 권유와 설득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해명했다.
강 전 의원은 "이곳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장영달 전 의원에게 미안하지만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빅매치도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 전 의원은 1952년 함안에서 태어나 마산고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통일민주당 대변인, 민주자유당·신한국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부총장, 대경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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