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성산아트홀 기획 프로그램 토요 콘서트 9월 공연으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x추다혜차지스’를 오는 9월 21일 오후 5시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2011년 예술감독 김보람을 중심으로 창단된 순수 예술 단체다. 

몸을 통한 표현이 하나의 진실한 언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팝 밴드 이날치와 함께 한 ‘범 내려온다’ 영상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2021년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 플레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추다혜차지스는 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에 레게·재즈·힙합·훵크·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만들어낸 사이키델릭 샤머닉 훵크(Psychedelic Shamanic Funk) 밴드다. 

어느 장르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음악으로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상을 수상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추다혜차지스의 협연으로 현대와 전통, 음악과 무용을 아우르는 특별한 9월 토요콘서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월 9일 오후 2시부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YES24 티켓에서 전석 4만 원에 예매를 시작하며, 8월 3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성산아트홀본부 문예사업부(055-268-79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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