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과 합천경찰서는 지난 29일 공단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합천군 내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관할 경찰서와 공공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공단이 ▲시설물 안전 및 일상점검 지원 ▲소관 행사 정보공유 및 안전관리 지원 ▲보유자원 공동 활용 및 상호 홍보 ▲원활한 지원을 위한 연락망 구축 및 응신 훈련 등 공동 업무추진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과 합천경찰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실종아동 조기발견 모의교육훈련 등 관내 공공시설물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대한 공동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조수일 이사장은 “금번 협약이 합천군 공공시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합천경찰서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단은 보유자원의 공유와 더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원활한 소통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합천경찰서와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군민과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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