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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언어.문화 익혀 글로벌 리더 될래요”경남교육청, 다문화가정 베트남 자녀 문화체험 실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2.01.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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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베트남 부모나라 언어.문화체험 행사를 16~21일 6일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다문화적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부모나라 언어.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문화체험을 위해 베트남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베트남 출신 국제결혼 가정 자녀들이 최근 대거 입학하면서 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부모나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베트남 체험 일정은 호치민-하롱베이-하노이 등이며 각 지역 문화재, 역사적 유적지, 기념관, 산업체, 교육기관 등을 방문한다.

또 틈틈이 전통가정 방문, 참가학생의 외가방문(2명), 전통시장, 번화 거리 등의 방문을 통해 베트남 문화, 경제 생활모습, 풍습, 언어사용 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부모나라 체험 참가 학생들에게는 (사)경남지역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여행에 필요한 일체 용품(여행가방, 점퍼, 신발 등)을 선물로 지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부모나라 언어.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에 대해 좀더 실제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다문화가정 어머니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정체감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문화가정이 가정적, 문화적 환경을 잘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경남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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