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기=신두철 기자】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009년 12월 동두천터미널 개장 이 후 광주행 고속버스 운영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어 금호고속 인가노선 중 현재 휴지노선인 광주행 노선에 대하여 조속히 운행하여 줄 것을 지난 12일 요청했다.

동두천터미널은 2009년말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개장하여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들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나, 광주, 부산, 대구행 노선이 운행되고 있지 않아 동두천, 양주, 연천 주민들과 경기북부 군인 등이 의정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동두천터미널은 2011년 9월에 충남방면으로 대전과 태안, 부여노선이 신설되면서 8개 노선이 운행중이어서, 시외버스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향후, 동두천시는 푸른숲 드라마세트장 관광파크, 왕방산 자연휴양림, 동두천 그린테마파크 등 개발과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건립 등으로 교통수요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금호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전행 고속버스외에도 광주행(동두천~양주역~광주, 2회/일) 고속시외버스를 조속히 운행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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