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바닥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대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2024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신청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며, 특히 동절기 난방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 가구에 대해 단열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 가구당 평균 243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가구는 접수 후 조사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해당 사업은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중단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이 필요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 1670-7653) 및 거제시 지역경제과(☎ 055-639-4135)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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