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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에서 복지시설 원생들과 따뜻한 만남포항빙상클럽, 선린애육원 원생 47명 초청, 스케이트 함께 타며 즐거운 시간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2.01.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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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빙상클럽 회원들이 빙상에서 복지시설의 원생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져 추운 날씨 속에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항빙상클럽 회원들이 빙상에서 복지시설의 원생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져 추운 날씨 속에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포항빙상클럽(회장 박성록) 회원들은 11일 오후 포항빙상장에서 선린애육원 원생 47명을 초청해 스케이트를 함께 타고 자장면과 만두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항빙상클럽 20여명의 회원들은 오후5시30분쯤 정성껏 자장면을 마련, 초대된 원생들과 함께 먹으며 원생들을 격려했고 빙상장을 2시간동안 20만원에 대관해 스케이트 타는 법을 가르쳐주며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빙상을 마친 뒤 회원들은 원생들에게 만두와 음료, 통닭 등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임은 영남빙상동호인연합회장 이진석(포항시청 재정관리과 재산관리담당) 씨에 의해 추진됐다.

이진석 회장은 당초 지난 2004년부터 개인적으로 6년동안 원생들에게 자그마한 선물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다 지난해와 2010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2년간 빚을 진 것처럼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60년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를 맞아 봉사활동을 다시 벌이기로 하고 이번에 뜻을 같이하는 포항빙상클럽 회원들과 함께 선린애육원 원생들을 초청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포항빙상클럽 회원들은 “회원 모두가 불우 어린이들과 하하호호 웃으며 보람찬 봉사활동으로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봉사활동을 계속해나가는 것은 물론 다른 스포츠 동호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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