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유치원에서의 심폐소생술 교육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교육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이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서가 운영하는 조직이다. 단원들은 각종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봉사 · 체험 활동을 통해 소방 안전을 몸으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발대하는 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수월초등학교와 미루유치원, 새들유치원, 서강유치원 4개대 단원 188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된다.

새들유치원 발대식 모습.

행사는 해당 학교(원)에서 각 단원과 지도교사,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선언, 청소년단장 임명장 수여, 청소년단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연기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수진 서장은 “거제소방서를 대표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의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강유치원에서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모습.

수월초등학교에서의 한국119청소년단 4개대 발대식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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