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밧줄놀이 특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2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밧줄팽팽이’, ‘우리는하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복나무 만들기’, ‘밧줄로 감정표현’를 진행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밧줄을 통해 몸을 움직여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촉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해보기 어려운 밧줄놀이를 체험하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신체와 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양한 경험을 할수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합천군이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합천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정,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현재 수학, 영어, 댄스, 미술, 공예, 일본어, 탁구 등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 055)930-4290~2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