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경철)은 27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재열)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선풍기 30대(200만원 상당)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했고, 해당 위문품은 생계가 어려운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최재열 본부장은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의 보훈가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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