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세종유칭원 경연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유치원이 은상, 수월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교육청이 주최하는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치부 17,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했다.

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세종유치원(원장 박영순)은 오주영 교사의 지도 하에 ‘불꽃’이라는 곡으로 멋진 경연을 펼쳐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전국대회 대상 수상팀인 수월초등학교(교장 이은하)는 초등부 대표로 출전해 최해영 교사의 지도로 ‘내가 첫 번째 소방관’이라는 창작곡을 열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수진 서장은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며 노력한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동요대회가 아이들에게 안전을 즐기며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 수월초등학교 경연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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