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는 1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노인지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노인회장, 총무 등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회계교육과 영주 선비촌 박석홍 원장의 인문학 강좌로 구성됐다.

안재범 회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문학 소양을 곁들여 지도자들이 우리 노인회를 이끌어가는 데 꼭 보탬이 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안효선 행정복지국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에 인문학의 깊이를 더해 우리 사회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회계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져 우리 경로당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지기를 바란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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