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자 17명의 발대식을 열고 직업체험 활동으로 ‘이미지 메이킹’교육을 실시했다.

또래 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으로, 이들은 고민을 가진 또래들을 도우며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가 멘토-멘티 관계에서 멘티들에게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직업체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또래상담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도움지기가 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움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갑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함께 하는 우리가 되는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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