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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극단미소, 28~29일 진해구민회관 공연장서 휴머니즘 연극 공연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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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지고 주름진 세상사를 반듯하게 펴주고 
세탁소와 붕어빵 앙꼬처럼 달콤한 인간사 담은 연극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극단미소(대표 고대호)의 우수레퍼토리 공연 Ⅰ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작품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 올린다.

이번 작품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세탁소와 붕어빵가게를 무대로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머니즘 연극으로 2015년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과 희곡상,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다.
2021년에는 경남 대표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과 2023년 제13회 경남연극인페스티벌에서 연출상과 무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 모습.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탁소 앞에 의문의 붕어빵가게가 차려지며 시작된다. 

셀프붕어빵이라고 붙여있는 붕어빵가게 주인의 정체를 알기 위해 세탁소 주인 덕팔은 고군분투 한다. 

드디어 그 정체가 밝혀지고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정구를 만나게 된 세탁소 주인부부는 딱한 사정의 정구에게 마음이 쓰인다. 

그런 마음에 보답하고자 정구는 테이프를 입에 붙이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그의 이상행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정구는 다시 의기소침해진다. 

매일 두려운 나날을 보내며 살기 위해 장사를 하는 정구, 정구는 이 역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세탁소 주인 부부는 그런 정구에게 힘을 보태준다.

틱 장애를 가진 청년 정구가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현실이 갈수록 각박해져 장애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아직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있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틱 장애가 있는 정구 역할을 실감나게 소화하는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예매는 네이버로 가능하며 단체 관람 문의 및 전화 예매(055-264-5264)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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