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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제359회 정기연주회, 13일 성산아트홀서 개최전쟁의 갈등 속에서 안정과 평화를 바라는 '희망' 주제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6.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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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협연···피아졸라의 '아콩카과'
바흐'“G선상의 아리아' · 엘가의 ‘교향곡 1번’ 연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김건)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59회 정기연주회 '희망'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협연자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카이스트 출신 국내 가장 유명한 반도네온 연주자다. 
반도네온은 주로 탱고 음악에서 사용되고 연주하기가 까다로워 악마의 악기로도 통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김건 지휘로 개최되는 제359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곡은 탱고의 황제로 불린 피아졸라의 '아콩카과'와 바흐'“G선상의 아리아' 그리고 엘가의 ‘교향곡 1번’이다.

피아졸라의 '아콩카과'는 안데스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이름으로 규모가 큰 탱고 음악이다. 
남미 고유의 애절함이 묻어나는 반도네온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힘이 더해져 웅장한 탱고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협연자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무대에 올라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환상적인 탱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관현악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이 어우러진 명곡이다. 
바이올린의 네 현 중 가장 낮은 음악대를 낼 수 있는 G선 하나로만 연주할 수 있어서 제목에 G선상이라 붙여졌다.

마지막 연주곡인 엘가의 '교향곡1'은 그가 10년 넘게 계획한 작품으로 영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화해 공연할 정도로 영국과 북미, 유럽지역에서 사랑받는 곡이다. 
강하지만 부드럽고, 단순하지만 보기 드문 아름다움을 지닌 곡으로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곡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생소한 악기인 반도네온과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인식이 강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좌석 사전예매가 시작됐으며, 공연티켓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이 외 추가적인 사항은 창원시립교향악단 ☎ 299-5832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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