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해 4월부터 입지선정 타당성조사 용역을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전문가 및 시민의견을 반영한 상징사업의 형태와 입지선정에 대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통합시의 상징성을 살리고, 균형발전과 시민화합을 고려한 사업형태를 결정하고, 적정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총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형태별 적정입지 가능여부를 조사 분석했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입지선정 가능지를 대상으로 시민의견 반영과 2차례에 걸쳐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대토론회 개최, 전문가 자문 등 시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합상징 기념사업이 필요하다는 시민의견이 8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 사업형태는 복합문화타워가 31.2%, 초고층복합건축물 26.3%, 상징건축물(문화시설)이 23.4% 순으로 조사되었고, 장소 선정시 고려사항은 지리적중심성, 교통접근성, 균형발전효과 순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통합창원시의 가장 적합한 상징기념 사업형태 선정은 시민설문조사와 시민대토론회 개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통합시의 상징성과 균형발전성, 지역경제활성화를 고려해 복합문화타워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합문화타워가 입지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는 입지조건 및 접근성, 관광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3개지역 조망이 가능한 장복산 일원과 마산항과 3개지역 일부를 조망할 수 있는 가포공원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창원시는 사업형태로서 복합문화타워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지역별 균형발전을 고려해 최종결정을 남겨두고 있는 실정이다.
통합상징 기념사업의 추정사업비는 약 1,000억 내지 1,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창원시 균형발전과에서는 사업형태 및 입지가 최종 결정되면 도시기본계획반영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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