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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중인 회사원 최진아(27)씨는 “한우가 맛있긴 하지만 비싸지 않나? 회식 때나 가끔 먹을 정도인데 가격대가 상당했다”며 가격 하락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소 값은 내려가고 있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소고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할인 폭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다면,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답은 유통마진을 없애 반값에 소고기를 판매하는 직거래에 있다.
하지만, 육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산 육우 쇼핑몰인 ‘우리소고기’는 반값 할인을 내세우며 시중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생등심을 100g에 3,200원, 불고기는 100g에 1,7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호주산 등심을 100g에 4,500원, 호주산 불고기는 100g에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산 소고기를 수입산 소고기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까? 이에 대해 우리소고기 박종민 대표는 “농가 직거래를 통하여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훨씬 더 좋은 품질의 소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직거래는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격책정이 가능하다. 수입산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국내산 육우를 국민 모두가 즐길 때까지 반값 정책은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 값 폭락에도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가격은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명절에는 유통혁신을 통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 육우판매점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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