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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진주시는 지난 1일 이반성면에 있는 가호서원에서 문화유산청 향교ㆍ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달빛소나타, 북관대첩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가 주관하고 진주시와 문화유산청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인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북관대첩 영웅인 충의공 정문부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10년 연속 문화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음악회는 ‘달빛소나타, 음악에서 조화를 배우다’라는 부제로 시낭송을 시작으로 현대음악과 퓨전음악을 복합적으로 선보이며 청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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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계자는 “충의사와 정문부농포집목판 등 진주의 문화유산이 있는 가호서원에서 의병장 정문부 장군의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의 역사를 되새기는 음악회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지키며 문화유산을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호서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향교·서원을 더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선비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가호서원 힐링 문화 살롱’(인문학 특강, 우리마을 예술가 공연 등), ‘선비는 수신제가’(향사 체험, 유교 인문학 특강, 한문성독)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의 전통 가치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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