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제6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 리그전’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진주시 대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1일 경상국립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격려사 및 축사, 선수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국립대 동아리팀‘반하나’와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대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학생 체육 리그전을 통해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는 다양한 청년 복지지원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탁구, 배구, 3×3 농구, 테니스, 족구 등 5종목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 선수에게 시상품이 수여됐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진주지역 인재들이 체육을 통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여러분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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