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지난 30일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에서 오종찬 회장을 포함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수확 작업을 지원했으며, 지난 2022년도에는 율곡면 낙민리, 갑산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용주면 소재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종찬 회장은 “올해 이상기후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오늘 회원들과 적은 힘이지만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범죄우범지역 야간 순찰활동, 지역내 청소년 법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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