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최준)는 지난 29일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요양병원 소속 직원 5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번 컨설팅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담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의료환경 감염관리 컨설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여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와 권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6명이 함께 참여를 하여 의미가 더욱 깊었다.

합천요양병원 행정국장 오지현은 “고민하고 애매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주셔서 마음이 너무 개운하다. 다음에도 다른 교육이나 컨설팅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경남 권역책임의료기관(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5개의 지역책임의료기관(거창적십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있으며 컨설팅 외에도 주간행사, 집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내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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