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올해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음악공방’(대표 이승태)의 <그림과 함께하는 즉흥 연주‘Only One’>을 6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2022년 창단 후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형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음악공방’의 이번 공연은 창원 지역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문신 · 최성숙 작가의 작품과 함께하는 즉흥연주를, 2부는 청년 예술가 장건율 작가의 작품과 즉흥연주가 진행된다. 

음악공방 관계자는 “흔치 않은 형식의 공연을 시도하는 만큼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공연의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더 많은 관객들과 교류가 가능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의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작 활동으로 생산된 고품격 예술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음악공방’(010-7331-1611)으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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