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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달성군 불출마?' 질문에 '함구'
  • 장기영 기자
  • 승인 2012.01.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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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4ㆍ11 총선에서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출마하는 문제에 대해 즉답하지 않은 채 침묵을 하고 있다.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으로 당 쇄신 및 TK 현역의원들의 공천 위기감을 불러 돈 박 비대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로부터 "총선에서 달성군에 불출마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일단 지난해 수차례의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던대로 변함없이 `달성군 출마'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날 그가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당 공천개혁과 관련해 "저를 비롯해 한나라당 구성원이 가진 일체의 기득권을 배제하겠다"고 말하자 당내에서는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함께 그의 달성군 불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는 `기득권 배제' 언급에 대해서도 기자들에게 "지난번 수락연설할 때 내용하고 같은 얘기"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당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출 수락연설에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으로 강력한 당 쇄신 의지의 표현이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서울 출마 가능성은 생각해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는 "예"라고 답함으로써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렇지만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ㆍ경북(TK) 현역의원 교체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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