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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 시금치 재배 농민격려남해 방문, 선별·포장작업 체험 및 건의사항 청취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2.01.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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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지사가 4일 오전 10시 남해 시금치 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 박길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습해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김두관 도지사가 2012년 새해를 맞이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4일 남해 시금치 클러스터사업단과 습해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오전 10시 남해 시금치 클러스터사업단(남해군 서면 대정리 소재)에 도착한 김두관 도지사는 박길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습해피해현황 및 사업단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신선시금치 선별작업장을 순회하고, 직접 작업복을 입고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선별 및 포장작업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지난날 남해군수 재임시절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면서, 직원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남해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굳건히 가지도록 당부했다.
이번 사업단 방문에는 정현태 남해군수, 정재민 농수산해양국장, 비롯해 이재열 도의회의원, 최재민 군의회의장, 작목반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신선시금치 선별작업장에서 직접 작업복을 입고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선별 및 포장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11시 시금치 클러스터사업단 인근 시금치 습해피해가 큰 농가(박춘환, 62세)를 방문해 피해포장(7,470㎡, 남해군 서면 대정리 소재)을 살펴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남도는 시금치 피해농가에 대해 「경상남도 농어업·농어촌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경남도 차원에서의 피해농가 영농비 보전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입은 6,634농가, 1,228ha에 6억1,206만원으로 ha당 498,630원(보조 50%, 자담 50%)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비가림시설과 객토사업 지원대상 지역을 시금치 재배 30ha이상 지역인 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6개 시·군에 지원비율을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시금치 습해피해 상황과 농어업재해 범위에 습해로 인한 피해가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신선시금치 선별작업장을 순회하고, 직접 작업복을 입고 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선별 및 포장작업에 참여 하면서 정현태 남해군수와 시금치 자랑을 하고 있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오는 2월 27일까지 피해농가로부터 농축산경영자금 신청을 받아 ha당 781만원씩 총 96억원을 연리 3%, 1년 상환 조건의 특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20~12.5(75일간) 사이 370mm의 강우를기록(전년 94mm, 평년 184mm)해 도내 시금치가 황화, 고사하는 습해를 입어 피해액이 392억에 달하며, 특히 남해군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 1,015ha중 피해율이 50%가 넘는 면적이 700ha에 이른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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