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삼천포 시내로 진입하던 차량들 대부분이 좁은 도로와 굴곡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가 평면구조로 개선된다.
그동안 국도3호선은 지난 2010년 12월 개통됐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설계 잘못으로 삼천포시내로 진입하는 송포교차로가 통로박스 형태였다. 이로인해 지역주민들은 이를 '개구멍'이라고 표현하며 구조개선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2012년 예산에는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구조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다행히 구랍 31일 국회에서 심의의결한 2012년 정부예산에 송포교차로 구조개선을 위한 예산 10억 원이 반영돼 올해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공사가 곧 시행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예산반영을 주도한 강기갑 의원(사천)에 따르면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예산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0억 원이 반영돼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국회가 한미FTA 체결 문제로 내홍을 겪으면서 송포교차로 구조개선 예산도 통과가 불투명해졌었다.
이에 강기갑 의원은 여야가 2012년 예산을 합의한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예결위 의원들과 기획재정부 장관등에게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 설득해 구랍 31일 최종 정부예산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로서 국도3호선 4차선 확정후 삼천포대교까지 교통흐름은 좋아졌으나 정작 시내쪽으로 진입하던 차량들이 겪던 불편이 공사 착공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강기갑 의원은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오락가락하며 정작 지역의 중요한 민생예산이 사라질 뻔 했다"며 "삼천포지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기에 마지막 힘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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