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강원 10개 시.군에 첫 한파 경보가, 경기 북부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후 6시를 기해 강릉ㆍ속초ㆍ고성ㆍ양양ㆍ평창ㆍ홍천 산간과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등 도내 10개 시ㆍ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 발령한다고 밝혔다.
또 동해ㆍ삼척 산간, 평창ㆍ홍천 평지, 태백, 영월, 정선, 횡성, 원주, 춘천 등지에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때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영동 영하 6도~영하 5도, 영서 영하 15도~영하 10도, 산간 영하 15도~영하 13도 분포를 보이는 등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문산기상대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ㆍ의정부ㆍ남양주ㆍ포천ㆍ연천ㆍ가평ㆍ파주ㆍ양주ㆍ동두천 등 9개 시ㆍ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4일 경기북부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14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5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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