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ie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기자]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는 14일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예정된 K-무비 워크숍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 행사에는 대전시민과 베트남 유학생들 10여 명이 참가해 열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국악앙상블 아띠누리는 참가자들에게 흥겨움을 제공했다.

워크숍의 책임자인 배기원 감독은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영화 제작을 통한 문화 교류의 목표를 소개했다. 알찬 프레젠테이션과 대화를 통해 설명회는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독특한 접근 방식과 문화적 교류에 대해 언급했다. 배 감독은 영화를 통한 국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무비 워크숍과 같은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통합하여 베트남과 한국 문화를 기리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K무비 워크숍은 이번 주부터 8주 동안 진행되며 베트남 유학생들과 단편영화를 만들고 가을 베트남에 직접 상영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