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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 세대 어우른 ’신나는 소리나들이‘오정해 · 진시몬 ’관객 들었다 놨다‘···열광의 도가니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4.05.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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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예술단이 '승전고' 대북공연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주최, 성산아트홀서 봄의 기운 만끽
’승전고‘ 대북으로 막올려 모두가 하나되어 얼~쑤
가야금병창 ·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의 조화도 돋보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승전을 알리는 대북 소리와 트롯, 가야금병창,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 판소리의 어우러짐이 가정의 달, 세대를 아우르는 한마당 흥을 불어 넣었다.

시사코리아저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후원한 '2024 신나는 소리나들이'가 11일 오후 6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 범한그룹 협찬으로 열렸다.

판소리 명창 오정해 소리꾼이 사회를 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화 서편제에 주연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판소리 명창 오정해 소리꾼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연은 세로토닌 예술단의 육중한 '승전고' 대북 소리와 함께 막이 올랐다.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왕중왕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세로토닌 예술단은 장엄한 북소리와 승전 나팔을 불며 우리 민족의 영원한 승전을 기원하는 기운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전율을 느끼게 했다.

배진아 초대가수가 무용단과 함께 열창을 하고 있다.

이어 배진아 초대가수가 △동백아가씨 △계절 끝에 달린 인생, 김상호 가수가 △아프지마라 여자야를 들려줬다.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의 조화도 새로운 소리 영역을 넓혀갔다.
뉴욕 중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하며 각종 방송과 대형 행사에 출연하는 일렉디바(Elec DIVA)가 △아리랑 랩소디 △Sing Sing Sing △Can Can을 연주하며 강렬하고 환상적인 전자음률과 이색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일렉디바가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의 조화로 새로운 소리 영역을 선보이고 있다.

백지원 국악예술단은 가야금병창으로 △산조 △첨밀밀 △호남가 △섬마을선생님 △흑산도아가씨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몰아갔다.  예술단은 민요메들리로 뱃노래와 진도아리랑도 선사했다.

백지원 국악예술단이 가야금병창을 하고 있다.

구수한 입담으로 매년 '신나는 소리나들이' 사회를 맡고 있는 판소리 명창 오정해 소리꾼은 이날 공연에서 △천년바위 △배 띄워라 △군밤타령으로 관객들을 우리소리의 선율 속으로 푹 빠져들게 했다.

경남지방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미래도 출연해 미스고를 부르며 흥을 돋운다.

판소리 명창 오정해가 열창하는 모습.

'보약같은 친구'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는 진시몬이 '신나는 소리나들이'의 대미를 장식한다.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 입상해 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시몬은 △보약 같은 친구 △안 올 거면서 △아슬아슬 △너나 나나를 부르며 변해가는 가요변천사를 느끼게 한다.

가수 진시몬이 보약같은 친구를 부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대표를 비롯해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 박남용 경남도의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경남도 열린도지사실 강석 도민소통특별보좌관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공연을 축하했다.

본사 이환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소리와 몸짓은 민족의 한과 흥을 한데 어우르는 에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가정의 달에 개최한 오늘 공연을 통해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에너지를 불어 넣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대표(왼쪽)와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막을 올리면서 흘러나온 세로토닌 예술단의 육중한 '승전고' 대북 소리는 창원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웅장한 기운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흥을 통해 기운을 받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시몬 공연에서 관객들이 카메라 후레쉬로 호응하고 있다.

◈ 다음은 2024 신나는 소리나들이 공연 화보

세로토닌예술단이 '승전고' 대북공연을 하고 있다.
배진아 초대가수의 열창 모습.
김상호 가수의 공연모습.
일렉디바의 공연모습.
백지원 국악예술단이 가야금병창을 하고 있다.
백지원 국악예술단이 민요메들리를 하고 있다.
초대 가수 윤미래가 미스고를 부르고 있다.
진시몬이 무용단과 함께 열창하는 모습.
2024 신나는 나들이 공연에서 관객들이 환호하는 모습.
2024 신나는 나들이 공연에서 관객들이 환호하는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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